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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1 경기 관람 가이드 – 예선과 본선의 차이점 & 관전 포인트

by 영태영태 2025. 7. 17.

 

작성일: 2025년 7월 17일

F1을 처음 본다면? 경기 구조부터 이해하자

F1 경기는 단순히 일요일 하루 열리는 레이스가 아닙니다. 보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의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, 그 안에 연습, 예선, 본선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.

F1 경기 일정 구성

  • 금요일 – 프랙티스 세션(FP1, FP2)
  • 토요일 – 프랙티스 3(FP3) & 예선 (Qualifying)
  • 일요일 – 본선 레이스 (Grand Prix)

일부 경기에서는 스프린트 포맷이 적용되며, 토요일에 짧은 거리의 ‘미니 레이스’가 추가되기도 합니다.

예선 vs 본선 – 차이점은?

구분 예선(Qualifying) 본선(Race)
목적 스타팅 그리드(출발 순서) 결정 최종 순위와 포인트 결정
시간 Q1~Q3, 총 약 1시간 약 1시간 30분, 거리 약 305km
포인트 없음 1위 25점 ~ 10위 1점
전략 요소 1랩 타임 집중, DRS 활용 극대화 타이어 관리, 피트스탑 전략, 추월 등

예선 관전 포인트

  • Q1~Q3 구조 이해: 점점 빠른 드라이버만 생존
  • 서킷 컨디션: 마지막 순간이 가장 빠른 경우 많음
  • 폴 포지션: 1위 출발자는 유리한 경기 운영 가능

예선은 한 랩의 완벽함을 보는 경기입니다. 드라이버의 집중력, 차량 셋업, 팀 전략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성공합니다.

본선 관전 포인트

  • 스타트: 첫 코너 경쟁이 경기 양상을 좌우
  • 타이어 전략: 교체 타이밍과 종류 선택이 핵심
  • 피트스탑 실수 여부: 2초가 경기 결과를 바꾼다
  • 세이프티카 상황: 변수 발생 시 전략 급변 가능
  • DRS 활용: 추월 장면은 대부분 DRS 구간에서 발생

본선은 단순히 “누가 더 빠르냐”보다 누가 더 똑똑하게 경기하느냐가 중요합니다.

F1 중계 시청 팁

  • 라이브 텔레메트리 확인: 공식 앱 또는 F1TV에서 실시간 데이터 제공
  • DRS 아이콘 확인: 추월 가능 구간이 어디인지 미리 파악
  • 타이어 색상 체크: 누구는 하드, 누구는 소프트? 전략 비교
  • 해설자 멘트 주의 깊게 듣기: 전략 배경을 빠르게 이해 가능

초보자라도 몇 가지 핵심만 이해하면 F1 관람은 훨씬 재미있고 깊이 있는 스포츠로 느껴집니다.

결론 –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F1

F1은 단순히 ‘빠른 자동차 경기’가 아닙니다. 전략, 기술, 데이터, 인간 심리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이며, 관전법을 알수록 훨씬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다음 글에서는 F1 중계 시청 방법 (TV, 온라인, 공식 앱 등)을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. 놓치지 말고 함께 확인해 보세요!